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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군 기회 없었나" 텐 하흐 의문, 맨유 '2003년생 재능' 깊은 감명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04 07:52 | 최종수정 2022-07-04 07:52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왜 1군에서 뛰지 못했나."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이 지단 이크발의 플레이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비시즌 훈련에 어린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켰다. 이크발은 텐 하흐 감독에게 인상을 남겼다. 텐 하흐 감독은 이크발이 1군에서 왜 더 자주 뛰지 못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크발은 텐 하흐 감독에게 기대를 갖게 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이크발은 이라크인 어머니와 파키스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에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성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 영보이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맨유에서 뛴 최초의 영국 태생 남아시아 선수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최근 맨유와 3년 재계약했다.

메트로는 '텐 하흐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1군 무대 도전을 요구할 것이다. 비시즌 훈련에는 이크발을 비롯해 한니발 메브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했다. 한 소식통은 "많은 어린 선수가 비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크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왜 그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갖지 못했는지 궁금해했다. 텐 하흐 감독은 건강한 경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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