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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영입 경쟁 큰 손' 리버풀, 1억 파운드 '클럽 레코드' 확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03 09:54 | 최종수정 2022-07-03 14:47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06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의지는 확고하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를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는 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유럽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로 여겨지는 벨링엄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벨링엄 영입을 기다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년 전 버밍엄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당시 몸값은 2500만 파운드 수준이었다. 그는 도르트문트는 물론이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몸값이 치솟았다. 1억300만 파운드까지 올랐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패디 케니는 "벨링엄이 리버풀에 갈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많은 돈이 들 것이다. 1억 파운드는 들 것이다. 분명히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이 거물급 선수에게 그런 돈을 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알리송 베커, 버질 반 다이크에게 그렇게 했다. 다윈 누녜스도 있다. 리버풀은 항상 계약을 잘 이행하고 있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벨링엄을 영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7500만 파운드에 누녜스를 영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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