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로멜로 루카쿠에 가려져서 그렇지, 티모 베르너 역시 만만치 않은 '계륵'이다.
첼시는 올 시즌 양대 계륵인 루카쿠와 베르너를 동시에 정리하길 원한다. 내친 김에 하킴 지예흐도 AC 밀란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첼시가 책정한 베르너의 이적료는 약 3800만 파운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첼시는 유벤투스 중앙 수비수 마티스 데 리흐트를 영입하면서 베르너를 스왑딜 카드로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 이적료로 무려 1억2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첼시는 강력한 스리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떠났다. 수비에 구멍이 생긴 상황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