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극 시작일까?" 홀대받던 두 명의 맨시티 공격수, EPL 라이벌팀 이적 정조준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6-20 20:22 | 최종수정 2022-06-21 06:22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홀대받던 스트라이커들의 복수가 시작될까.

디 애슬레틱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 소속 잉글랜드 국가대표 포워드 라힘 스털링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털링 역시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유럽 이적 전문가로 유명한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첼시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215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거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토트넘은 또 다른 맨체스터 시티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0일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25세 브라질 대표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두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뛰어난 공격수지만, 상대적으로 홀대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직전 토트넘 해리 케인 영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를 포함한 스왑딜을 추진했다. 또, 수많은 트레이드 소문의 대상이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테이션 멤버로 두 선수를 적절하게 기용했지만, 꾸준히 원톱 스트라이커를 시장에서 물색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는 얼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두 선수의 팀내 입지가 많이 사라진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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