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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미러는 '아스널은 제주스를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제주스가 라이벌 아스널로 가기 전에 납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단 제주스와 맨시티의 이별은 기정 사실이다. 맨시티는 노르웨이 특급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제주스는 팀 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한 출장 기회는 필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측의 움직임도 이미 포착된 모양이다. 미러는 '콘테 측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로 제주스를 데려오기 위해 물밑에서 작업 중이라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제주스는 2015년 자국 리그에서 데뷔한 뒤 2017년 맨시티와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6시즌 동안 159경기에 출전해 5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4골, 챔피언스리그 6골 등 커리어하이를 보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