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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가장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어디일까?
호나우지뉴는 리버풀의 경기를 챙겼다.
호나우지뉴는 "한 팀만 딱 뽑기는 어렵다. 많은 팀이 있다. 각 팀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 지금은 리버풀의 공격진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을 응원했다.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기 때문이다. 호나우지뉴는 현역 시절 레알의 숙적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호나우지뉴는 "레알은 정말 훌륭하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리버풀을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미러는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5시즌을 뛰면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뒀다. 레알보다 리버풀을 좋아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라고 덧부텼다.
호나우지뉴는 2001~2003년 파리생제르맹, 2003년~2008년 바르셀로나, 2008년~2011년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브라질 리그로 돌아가 2015년 은퇴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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