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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또 "토트넘의 많은 동료들이 에릭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부는 그와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에서 환상적인 인상을 남겼고,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태풍'이다. 1년 전인 6월 12일, 그는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에릭센의 '축구 시계'도 멈춘 것으로 판단됐다. 다행히 아니었다. ICD(이식형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한 에릭센은 1월 브렌트포드에 둥지를 튼 후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재결합이 쉽지만은 않다. 브렌트포드는 에릭센과의 계약 연장을 위해 팀내 최고 대우를 내걸었다. 맨유도 에릭센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에릭센의 선택만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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