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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총격 사건에서 구사일생한 손흥민의 동료 에메르송 로얄이 드디어 말문을 열었다.
고향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에메르송은 4일 나이트클럽 밖에서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 비번인 경찰이 근처에 있었고, 무장 강도는 경찰이 쏜 총에 등을 맞고 병원에 후송됐다.
에메르송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신께도 감사한다. 나는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메르송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자신에게 "네이마르가 나를 알까"라고 물었다면서 "당연히 안다. 네가 네이마르를 존경하는 것처럼 네이마르도 너를 존중한다. 너도 스타"라고 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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