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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이자 발롱도르 상까지 받았던 마이클 오언이 한순간에 '놀림감'신세가 됐다. TV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큰 딸 젬마 오언(19) 때문이다. 동료 해설진은 이를 가지고 공개적으로 오언에게 농담을 건넸다. 팬들은 SNS로 오언을 놀려댔다. 오언은 꿀먹은 벙어리 신세가 됐다.
이어 블리치는 "어제 밤이 오언네 집 식구들에게는 매우 중요했을 텐데, 기분이 어땠나"라고 물었다. 젬마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반응을 물었다. 오언은 "모든 것을 다 피하고 싶어서 여기 독일까지 왔는데, 곧바로 그 일을 꺼내들다니"라고 탄식하며 "지금은 괜찮지만, 정신이 아득해지니 다시는 꺼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런 상황을 본 팬들 SNS를 통해 "마이클 오언은 러브 아일랜드에 나오는 딸이 보기 싫어서 축구 해설을 맡았다"며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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