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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아픈손가락' 도니 반 더 비크의 위상이 달라졌다.
그는 재기를 위해 에버턴으로 떠났다. 맨유로 돌아올 뜻도 없었다. 반 더 비크는 에버턴에 둥지를 튼 후 "난 몇몇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나는 여전히 뛸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고, 항상 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다. 아약스 시절 스승이었던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사령탑이다. 반 더 비크는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에서 미드필더의 핵으로 활약했다.
반 더 비크가 비로소 맨유에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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