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착?' 더 브라이너 애인 뺏었던 쿠르투아, '섹시 여친'에게 '프로포즈'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6-05 22:02 | 최종수정 2022-06-06 01:27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최고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생애 최고의 일주일을 보냈다.

쿠르투아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프로포즈까지 성공했다.

쿠르투아가 품절남이 된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쿠르투아가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미셸 거지그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전했다. 거지그는 자신의 SNS에 '예~~~~~스, 당신과 내 인생을 함께 할 것'라는 글과 함께 프로포즈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쿠르투아는 요트위에서 거지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었다.

거지그는 이스라엘 출신의 패션 모델로, 쿠르투아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나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전까지 쿠르투아는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보냈다. 과거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케빈 더 브라이너의 연인인 캐롤라인과 외도를 한 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쿠르투아는 더 브라이너와 주먹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후 쿠르투아는 캐롤라인과 헤어지고 마르타 도밍게스를 만났지만, 또 다시 이별했다.

미셸을 만난 쿠르투아는 정착에 성공했고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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