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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결합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첼시에선 악몽의 나날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충돌하며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고, 부상과 부진으로 적응에 실패했다. 루카쿠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8골에 그쳤다.
이번 여름이적시장 첼시와 루카쿠의 이별은 기정사실화돼 있다. 그래서 토트넘이 대안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루카쿠는 EPL은 더 이상 원하지 않고 있다. 첼시는 어떻게든 떠나고 싶어한다. 인터 밀란도 루카쿠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걸림돌은 있다. 높은 몸값이다.
베르고미는 "인터 밀란이 쿠카쿠를 6800만~7800파운드에 데려오고 싶어한다. 또 1700만파운드만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는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루카쿠의 이적은 첼시의 마지막 결정에 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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