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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스타 플레이어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호날두 때문에 선수단이 분열됐다거나, 주장 해리 맥과이어와 권력 다툼을 일으켰다든지 등등 언론 보도가 많았다. 1월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던 앙토니 마샬은 인터뷰를 통해 모두 사실 무근이라 부인한 바 있다.
베일과 호날두는 닮은 점이 많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레알로 이적해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둘은 프리메라리가 우승 1회, 코파델레이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합작했다.
베일은 "호날두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가 넣은 모든 골은 클럽을 위한 것이다. 훌륭한 선수이며 여전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미러는 '베일은 호날두가 마드리드를 떠난 후에도 좋은 친구로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2022~2023시즌 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재회할 가능성도 있다.
호날두는 지난해 친정 맨유로 복귀했다. 베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9년 계약이 종료됐다. 베일 역시 토트넘 복귀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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