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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충격의 탈락에 후폭풍이 거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첫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쥐었다. 또 토트넘의 '빅4'를 이끌며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선물했다.
토트넘에 이어 맨유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손흥민을 제외한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베트페어'를 통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케인보다 훨씬 뛰어났다. 물론 스타 옆에 있는 선수를 간과할 수 없지만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순간과 골을 만들어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제대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난 손흥민이 케인의 그늘에서 벗어난 것에 매우 행복했다. 손흥민은 반드시 후보에 포함됐어야 한다"고 밝혔다.
PFA 올해의 선수는 9일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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