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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정운 김포 감독이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김태한이 김인성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여파가 컸다. 이미 전반 16분 까데나시에게 페널티로 선제실점한 김포는 후반 숫적열세 속 2골을 내줬다. 추가시간 4분 권민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고 감독은 "퇴장이 우리 팀엔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김)태한에겐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을 해왔는데, 그냥 나갔다가 (퇴장을)먹어버리는 상황이 나왔고, 박경록은 가다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 부딪혔다. 아직까지 K3리그의 티를 못 벗어나는 경기력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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