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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경계대상 1순위', 맨유-아스널-첼시 EPL 클럽들 줄섰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5-10 09:47 | 최종수정 2022-05-10 10:11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벤투호 경계 1순위'를 향한 빅클럽의 러브콜이 점입가경이다.

주인공은 벤피카의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다. 누녜스는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올 시즌에만 무려 34골을 넣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골을 넣었는데, 그 중 5골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강팀을 상대로 넣은 골이다. 좋은 스크트라이커가 부족한 지금, 엘링 홀란드의 거취가 맨시티로 가닥을 잡는 상황에서 누녜스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구애가 거세다. 10일(한국시각) 헤코르드는 '맨유가 누녜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고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최우선 과제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에딘손 카바니의 이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 불투명 등으로 인해 맨유에게 스트라이커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맨유는 한시즌 20골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특급 스트라이커 영입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뿐만 아니다. 아스널과 첼시도 누녜스를 원하고 있다. 올 시즌 부활의 실마리를 찾은 아스널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에디 은케티아, 알렉산더 라카제트를 대신할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고, 첼시도 부진한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를 대신할 특급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모두 넘버1 후보는 누녜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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