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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결별 확정적이지만…주급 30만 파운드 스타, AC 밀란-뉴캐슬 관심 거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5-04 00:27 | 최종수정 2022-05-04 00:45


사진=REUTERS-X03696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멜루 루카쿠(첼시)가 뉴캐슬과 AC 밀란의 관심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메토르는 3일(한국시각) '루카쿠는 올 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는 뉴캐슬, AC 밀란의 이적을 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첼시가 눈독을 들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975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5골에 그쳤다. 카이 하베르츠에 밀려 벤치 신세가 됐다. 루카쿠는 첼시에서의 생활에 좌절한 모습이다. 영국 현지 언론은 '루카쿠는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첼시는 남은 시즌 루카쿠를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첼시 복귀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AC 밀란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루카쿠의 마음이다. 메트로는 또 다른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뉴캐슬과 AC 밀란은 루카쿠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루카쿠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버티고 있다. 또한, 루카쿠의 주급 30만 파운드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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