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가 주말 경기서 2골-1도움 맹활약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30)을 'EPL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손흥민에 이어 맨시티 공격수 제수스와 왓킨스(애스턴빌라)가 뽑혔다. 미드필더 4명은 브라운힐(번리)-로드리(맨시티)-케이타(리버풀)-고든(에버턴)이 선정됐다. 수비수 3명은 아케(맨시티)-반다이크(리버풀)-로메로(토트넘)이다. 골키퍼는 첼시 상대로 선방쇼를 펼친 에버턴 수문장 픽포드다.
BBC 가스 크룩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의 두 골이 잠시지만 토트넘을 톱4 위치에 올려놓았다. 토트넘이 만약 톱4에 머물지 않을 경우 콘테 감독과 케인의 미래 거취를 두고 또 많은 소문이 돌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왼발로 무려 11골을 넣었다. 단일 시즌 EPL에서 자신의 주 발이 아닌 발로 손흥민 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 한 명이다. 바로 반 페르시로 오른발로 12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반 페르시의 주발은 왼발이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