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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패스도 못하는데…."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는 그의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무려 975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클럽 레코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서 단 5골을 넣는 등 비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인터뷰로 논란을 가중시켰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단 얘기가 나온다.
카사노는 "나는 FC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들이 루카쿠와 계약한다면 나는 더 이상 그들의 경기를 보지 않을 것이다. 루카쿠는 상대 수비가 없어도 패스 세 번을 못한다. 그런데 FC바르셀로나는 55번의 패스 후에 골을 넣지 않나. 루카쿠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고 혹평했다.
한편, 맨유 출신 로이 킨 역시 "루카쿠는 단지 어슬렁거렸다. 골을 넣으려는 의지가 아니었다. 체력 만큼이나 태도도 옳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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