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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더 머문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까지였던 클롭 감독의 기존 계약을 2년 더 늘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롭 사단인 페핀 린더스와 페트 크라비츠 코치와의 계약도 연장되며, 클롭 감독 체제가 4년 더 유지될 것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2015년 10월 리버풀에 입성한 클롭 감독은 오랜 암흑기를 끊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리버풀을 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전무후무한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리그컵을 들어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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