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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바스티앙 알레(27·아약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18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린 알레는 2019년 당시 클럽레코드인 4500만파운드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했다. 단 10골에 그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알레는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몸이 됐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바이에른 뮌헨이 알레를 주목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엘링 홀란드를 원하고 있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현실적인 타깃으로 알레를 점찍었다. 여기에 맨유까지 알레를 노리고 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알레와의 동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등과 같은 최전방 공격수가 있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다르윈 누녜스, 해리 케인 등을 물망에 올렸지만, 경쟁으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 텐 하흐 감독 전술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알레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예상 몸값은 3500만파운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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