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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필리페 쿠티뉴에게 중요한 한달이 될 전망이다.
쿠티뉴는 1월이적시장에 임대로 애스턴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희대의 먹튀로 전락했다. 바르셀로나는 그토록 방출을 원했고,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함께 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애스턴빌라로 왔다.
25일(한국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스턴빌라 수뇌부는 쿠티뉴의 완전 영입을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 그의 이적료는 3300만파운드. 애스턴빌라 수뇌부에게는 그리 큰 돈이 아니다. 다만 수뇌부에게 쿠티뉴가 애스턴빌라의 흐름을 바꿔줄 수 있는 선수인지에 대한 것은 아직 완전치 않다.
결국 쿠티뉴가 증명하는 수 밖에 없다. 특히 강팀과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중요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애스턴빌라에게 남은 가장 어려운 상대는 쿠티뉴가 가장 빛났던 리버풀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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