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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우주스타들과 엘베에서 마주쳤다…'세상에서 가장 비싼 셀피' 탄생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01:34 | 최종수정 2022-04-19 07:42


마르타 실첸코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셀피(Selfie)가 공개됐다.

이 셀피를 찍은 이는 아마추어 골퍼인 마르타 실첸코(17).

마르타는 지난주 파리 외곽에서 위치한 생 끌루 골프 클럽에서 골프 시합에 나섰다.

지난 17일 인근 헬스클럽에서 세션을 끝마친 마르타는 깜짝 놀랄 일을 경험했다.

마르타가 올라탄 엘리베이터에 파리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들이 타고 있었다.

마르타는 신속하게 휴대폰을 꺼내 5장의 셀피를 찍었다.

SNS에 올린 사진 속에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페레이라, 베르낫 등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모두 담겼다.

심지어 메시와 음바페는 마르타의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고, 마르퀴뇨스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르타는 "오늘은 평범한 날! 엘리베이터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과 마주쳤다"고 반색했다.

이 게시글은 순식간에 1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 사진은 PSG가 18일 홈에서 마르세유를 상대하기 전에 찍혔다.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20418) -- PARIS, April 18, 2022 (Xinhua) -- Paris Saint Germain's Neymar (2nd L, front) celebrates his goal with his teamates during a French Ligue 1 football match between Paris Saint Germain (PSG) and Marseille in Paris, France, April 17, 2022. (Xinhua/Gao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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