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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도 안됐는데?' 마스터즈 최종전에 등장한 케인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21:48 | 최종수정 2022-04-12 10:13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해리 케인이 엄청난 활동량을 과시했다.

케인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 출전했다. 3개의 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토트넘은 4대0 완승을 거뒀다.

케인은 경기 후 24시간도 되지 않아, 저멀리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나타났다. 마스터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를 보기 위해서였다. 버밍엄과 오거스타의 거리는 4000마일에 달한다. 케인은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등장하며, 오거스타행이 알려졌다.

한 팬은 "빌라 파크에서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쏜 것이 분명하다"고, 다른 팬은 "버밍엄에서 오거스타까지 24시간만에 간다고? 대단한데"라는 멘션을 남겼다.

케인은 '캠 스미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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