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구자철은 지난 2일 대구전에서 후반 4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11년 만의 K리그 복귀전을 완성했다. 이날은 첫 선발 출전이다. 대표팀에서 운명을 함께한 홍명보 울산 감독과의 사제대결이 관심이다.
홍 감독은 4-4-2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레오나르도와 바코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가운데 최기윤, 아마노, 박용우, 이청용이 미드필더에 위치한다. 포백에는 설영우 김영권 임종은 김태환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3-4-3 시스템으로 맞불을 놓는다. 스리톱에는 박상명 이영준 김승준, 중원에는 박민규 박주호 정재용 김상원이 늘어선다. 스리백에는 잭슨 김건웅 곽윤호가 포진하는 가운데 골문은 유 현이 지킨다.
이승우와 라스, 무릴로, 니실라는 모두 벤치에서 출발한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