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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한 루이스 판 할(71)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암치료를 받고 있는 판할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를 변함없이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과 함께 A조에 편성돼 있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를 이끌며 3위로 이끈 바 있다. 당초 2016년 맨유 감독에서 사임하며 은퇴를 선언했지만, 네덜란드 축구협회가 그를 다시 대표팀 감독으로 불러들여 지난 8월부터 오렌지 군단을 이끌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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