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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출신 호세 모라이스 전 전북 현대 감독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맞붙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경고를 날렸다.
모라이스 감독은 한국 축구의 특징에 대해선 "테크니컬 플레이어와 피지컬 플레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동기부여는 이 팀의 레벨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다. 우리는 2002년(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어떤 모습을 선보였는지 지켜봤다. 이번에도 그와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다.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또한 "한국이 단순히 손흥민의 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틀렸다. 현재 유럽 정상급 리그에 많은 선수들이 진출해있다. 울브스(황희찬), 보르도(황의조), 마인츠(이재성) 등이다. K리그에도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우루과이 가나와 같은 H조에 속했다. 한국-포르투갈은 12월 2일에 열릴 H조 3차전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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