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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C(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한국을 경계했다.
포르투갈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했다.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한 조다. 1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 있는 도하 전시 컨벤션 센터(DECC)에서 열린 조추첨식이 끝난 뒤 산투스 감독은 "한국은 톱퀄러티의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파울루 벤투같은 좋은 감독도 있다. 피하고 싶었던 감독"이라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과의 인연도 설명했다. 산투스 감독은 "벤투 감독의 현역 시절 마지막이었던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 내가 그 팀 감독이었다. 나는 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환상적인 지도자다. 현역시절에도 잘했다. 모두가 벤투 감독을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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