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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아르헨티나대표팀에 차출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결국 돌아왔다.
하지만 FIFA는 항소를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로메로는 결국 토트넘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하늘길에서 '허송세월'을 보낸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카타르월드컵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어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었다.
더구나 로메로는 지난해 11월 A매치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약 3개월간 결장해 토트넘에는 치명타를 줬다. 코로나19 방역 위반 때도 10일간 격리돼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로메로의 A매치 차출을 예상치 못해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 실망된 결정과 여행 낭비였지만 그나마 조기 복귀한 것은 다행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3일 뉴캐슬과 A매치 후 첫 경기를 치른다. 로메로도 뉴캐슬전 준비에 돌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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