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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춘천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구단은 50년간 춘천에 기반을 둔 춘천시 대표 금융기관 춘천농협과 2022시즌을 함께한다. 춘천농협은 올해 상반기 강원도 최초 농수산종합유통센터 NH타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8층의 연면적 4만2000여㎡ 규모로 건립되는 NH타운은 문화콘텐츠, 생활 편의, 금융, 쇼핑, 헬스케어를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센터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지역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강원은 홈경기장 LED 광고 보드와 구단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NH타운을 알린다. 춘천농협은 강원 구단이 추진하는 사회 공헌 활동과 온라인 콘텐츠, 홈경기 일정 등을 NH타운과 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점포에 홍보할 예정이다.
춘천농협 임태환 조합장은 "춘천농협이 강원FC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강원FC가 잘 되는 것이 춘천농협이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춘천농협이 강원FC 발전과 성공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강원 구단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FC와 손을 잡아주신 춘천 대표 금융기관인 춘천농협에게 감사드린다"며 "춘천농협과 함께 도민의 기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겠다. NH타운 개장에 발맞춰 강원FC 춘천 홈경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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