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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폭풍영입으로 전북과 울산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 제주 유나이티드는 아직 시동을 걸지 못했다.
자신감도 있다. 제주는 지난 시즌 수원을 상대로 2승1무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남기일 감독은 2021년 4월 11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주민규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제주의 5경기 연속 무승(4무1패) 탈출을 견인했다.
부진 탈출의 마침표였던 주민규는 이후 수원만 만나면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21년 5월 12일 수원 원정(2대3 패)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데 이어 2021년 11월 6일에서도 수원을 상대로 또 다시 멀티골을 작렬시켜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수원을 상대로만 무려 5골을 몰아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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