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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쥘스 쿤데의 마음 속에도 첼시가 있다.
첼시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첼시는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다. 안토니오 뤼디거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자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잔류는 장담하기 어렵다. 이들을 대체할 선수를 고심 중인 첼시 입장에서 쿤데의 태도는 분명 호재다.
문제는 역시 이적료다. 지난 여름에도 이적료에서 이견이 있었다. 첼시는 5500만유로에 보너스로 유혹을 할 생각이지만, 세비야는 이 금액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생각이다. 첼시와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도 쿤데를 주시하고 있는만큼, 세비야는 급할게 없다는 반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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