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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베니테스가 이해가 안되는 히샬리송 "하메스랑 디뉴는 왜 판거야?"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2-20 23:41 | 최종수정 2022-02-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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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도대체 하메스랑 디뉴는 왜 판거야?"

히샬리송의 비판이었다. 에버턴은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갑작스레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것부터 꼬였다. 팬들의 반대를 뒤로 하고 과거 리버풀에서 감독을 했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악의 결과였다. 베니테스 감독은 주축 선수들과 불화를 겪었다. 에버턴은 추락했다.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해 진화에 나섰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히샬리송은 베니테스 감독이 보여준 모습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베니테스 감독은 팀의 핵심 자원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뤼카 디뉴를 방출했다. 이 결정은 베니테스 감독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경질됐다. 히샬리송은 20일(한국시각) 마르카를 통해 "올림픽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는데 하메스가 엄청 열심히 하더라. 놀랐다. 그런데 갑자기 베니테스 감독이 하메스에게 자신의 계획에 들어있지 않다고 하더라. 아무도 그것을 납득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디뉴에게도 그러더라. 그의 이적은 팀에 큰 부담이 됐다. 두 명의 선수를 잃었고 이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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