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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8)가 단일경기 볼터치 '7회'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썼다.
루카쿠는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앞세워 수비 뒷공간을 노렸지만, 대부분 동료로부터 공을 전달받지 못했다. 팀은 후반 44분 하킴 지예흐의 극적인 결승골로 1대0 승리했지만, 루카쿠의 공격 기여도는 극히 낮았다.
7회도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떨어진 지점에서 대부분 이뤄졌다. 볼터치 7회는 자신의 등번호(9) 보다 적은 수치다.
지난해 여름 큰 기대를 모으며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는 올시즌 리그 17경기에서 단 5골에 그쳤다. 2022년에 들어 리그 4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루카쿠의 침묵과 함께 첼시의 리그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20일 현재, 선두 맨시티와 13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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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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