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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英매체에 깜짝 등장…방패 유니폼 룩북 화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2-20 08:16 | 최종수정 2022-02-20 08:17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2022시즌 룩북이 영국 매체에 공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은 최근 글로벌 축구 유튜브 크리에이터 더투탑과의 콜라보를 알리며 축구팬들과 많은 누리꾼들에게 기대를 모았다. 축구는 물론, 사진과 영상 등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다. 더투탑의 리브(이웅재), 마누(정화림)는 최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앰배서더로 위촉되며 부산 아이파크의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콜라보의 일환으로 리브와 마누가 부산의 유니폼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룩북을 공개했다. 부산의 아이덴티티를 표방하는 '방패 유니폼'을 착용한 두 사람이 부산의 경전철과 번화가, 식당에서 촬영한 이번 룩북은 도시의 활기 넘치는 모습과 세련된 색채가 인상적이다. 특히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돼지국밥을 먹으며 촬영한 사진은 기존 룩북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함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룩북은 영국의 유명 축구 채널 '사커 바이블'에 소개되었고, 팔로워 459만에 이르는 부산의 오피셜 스폰서 푸마의 풋볼 글로벌 계정에도 게재되며 부산 아이파크와 더투탑의 글로벌한 움직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의 관계자는 "더투탑과의 콜라보는 룩북에서 그치지 않고, 더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부산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축구와 더불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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