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리안 메시' 이승우(수원FC)가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이승우는 0-0으로 팽팽한 후반, 투입됐다. 라스와 함께 최전방에 섰다. 이승우의 투입과 함께 수원FC의 공격이 살아났다. 이승우는 특유의 스피드와 존재감으로 수원FC 공격 속도를 올렸다. 후반 3분 이승우는 오른쪽을 돌파하며 무릴로에게 볼을 내줬지만, 무릴로의 슈팅은 아쉽게 수비 맞고 아웃됐다. 10분에는 라스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슈팅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14분에는 전북 수비가 걷어낸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송범근 골키퍼에 막혔다. 이승우는 18분 역습 과정에서 홍정호에 걸려 넘어지며 경고를 유도하기도 했다. 37분에는 홍정호와 1대1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으려 했지만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