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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맨유, '1억 파운드 스타' 제1 타깃 지목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14:19 | 최종수정 2022-02-16 14:27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맨유가 '1억 파운드 사나이'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영입을 우선시할 태세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6일(한국시각) '라이스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맨유의 최우선 목표로 지목됐다. 맨유는 미드필더 옵션에 신선한 변화가 필요하다. 라이스는 맨유의 희망 목록 맨 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몸값은 1억 파운드까지 치솟았다. 맨유는 물론이고 첼시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마음이 급하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아슬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6일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4위(승점 43)로 뛰어 올랐다. 5위 웨스트햄(승점 41)과는 승점 2점 차이다.

맨유 선배들은 라이스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맨유 출신 폴 잉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라이스는 지난 시즌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웨스트햄을 떠나는 것은 힘든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맨유와 같은 팀들이 또 다른 단계를 불러올 수 있다. 라이스는 스티븐 제라드 등과 같은 스타일의 선수다. 왜 최고의 클럽이 그를 탐내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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