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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미 FC바르셀로나와 만난 프랑크 캐시에.
케시에와 AC밀란의 계약은 올 여름 만료된다. 케시에는 AC밀란과 연장 계약을 할 마음이 없다. 더 큰 무대로의 진출을 원한다.
이미 토트넘이 그에게 오퍼를 던졌다.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하지만 케시에는 손흥민급 연봉을 준다는 토트넘의 제안도 거절했다.
이유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이미 만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케시에의 에이전트와 바르셀로나가 이미 12월부터 접촉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고, 케시에가 최종 결정만 내리면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마노는 바르셀로나측이 유리한 건 맞지만, 아직 어느 클럽과도 최종 협상이 된 건 아니기에 영입전이 끝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토트넘 뿐 아니라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도 케시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케시에는 AC밀란 소속으로 208경기를 뛰며 36골 16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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