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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제 무리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재회할까.
이런 상황을 타 클럽들이 주시 중이다. 파리생제르맹이 킬리앙 음바페가 떠날 경우, 호날두를 대체자로 여기고 있는 가운데,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AS로마가 호날두를 주시 중'이라고 했다. 로마는 현재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다. 둘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한 바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를 보다 문전 앞으로 가져가며, 득점기계로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썩 관계가 좋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독설을 하기도 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에서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호날두 영입을 통해 반전을 꾀하려는 듯 하다.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역시 멘데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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