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레알, 팀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시장에 내놓는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2-13 21:59 | 최종수정 2022-02-13 22:07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팀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를 시장에 내놓기로 한 레알 마드리드.

레알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매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국가대표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레알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나 소화했다.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카세미루는 2025년 6월까지 레알과 계약이 돼있지만, 최근 파리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미래를 둘러싼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카세미루는 현재 레알에서 뺄 수 없는 붙박이 베스트11이지만, 레알은 중요한 제안이 올 경우 그를 매각하는 걸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괴물'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을 노리는 레알이, 카세미루를 팔아야 홀란드 영입에 도움이 된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입단 후 317경기를 뛰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2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번, 국왕컵 우승 1번을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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