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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GK 일대일 찬스 미스' 토트넘, 울버햄턴에 0-2 전반 종료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2-13 23:48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울버햄턴에게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황희찬은 벤치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울버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산체스, 로메로,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윙크스와 벤탕쿠르가 배치됐다. 좌우 윙백은 세세뇽과 도허티가 나섰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과 루카스가 서고 케인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울버햄턴은 3-5-2 전형이었다. 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코디, 킬만, 사이스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좌우 윙백은 아잇-누리와 세메두가 섰다. 덴돈커, 네베스, 컨들이 허리에 배치됐다. 히메네스와 포덴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7분 루카스가 오른쪽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렀다. 수비가 막아냈다.

울버햄턴은 프리킥 한 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첫 프리킥이 수비후에게 막혔다. 이 볼을 다시 잡아냈다. 네베스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요리스가 쳐냈다. 덴돈커가 재차 슈팅했다. 다시 요리스가 쳐냈다. 이를 히메네스가 달려와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다시 공세를 펼쳤다. 전반 15분 케인이 날카로운 드리블로 울버햄턴 수비진을 흔들었다 .16분 손흥민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벤탕쿠르가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뒷공간에서 볼을 잡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다. 제대로 맞지 않았다. 골키퍼에게 힘없이 향했다.

위기를 넘긴 울버햄턴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8분이었다. 요리스가 제대로 패스하지 못했다. 데이비스가 겨우 걷어냈다. 이 볼을 울버햄턴이 낚아챘다. 세메두에 이어 포덴스가 슈팅했다. 수비맞고 골대맞고 튕겼다. 이를 포덴스가 다시 달려들어 슈팅,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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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케인이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22분에는 히메네스에게 슈팅을 허용했다.

콘테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전반 28분 세세뇽을 불러들였다. 클루세프스키를 넣었다. 4-2-3-1 전형으로 바꿨다.

전반 34분 토트넘이 찬스를 만들었다. 클루세프스키가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개인기로 치고 들어갔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때렸다. 케인에게 가기 직전 사 골키퍼가 발로 쳐냈다.

36분에는 윙크스가 전진 패스를 실수했다. 포덴스가 세메두와 주고받은 후 슈팅했다. 요리스가 막았다.

전반 39분 토트넘이 중원에서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바로 패스했다. 이 볼을 케인이 한 번 잡았다. 그리고 슈팅했지만 타이밍이 늦고 말았다.

결국 토트넘은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울버햄턴의 2골차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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