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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필 존스(30·맨유)는 퍼거슨 시대의 '마지막 유산'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대형 수비수로 성장 가능한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2011년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한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드'에 따르면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왓포드가 이적 마감 직전 깜짝 뛰어들었다.
호지슨 감독은 잉글랜드대표팀 사령탑 시절 유로2012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존스를 중용했다. 호지슨 감독은 왓포드의 1부 생존을 위해선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의 수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영입은 시간에 밀려 끝내 현실이 되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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