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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 현대가 독일 샬케04로 둥지를 옮긴 이동경의 빈자리를 메울 아마노 준을 임대 영입했다.
아마노 준은 2018년 9월 11일 일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기린 챌린지컵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2019년에는 벨기에 2부리그인 KSC 로케런으로 이적, 첫 해 2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을 시즌을 보냈다. 이후 다시 요코하마로 복귀한 아마노 준은 활약을 이어가며 본인의 진가를 증명해 나갔다.
섬세하고 준수한 왼발 기술뿐만 아니라 출중한 왼발 프리킥 능력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되는 준은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 무엇보다 창의적인 패스와 드리블로 2022시즌 울산의 득점을 이끌어줄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요코하마 시절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해 한국 팀들을 상대로 득점과 도움으로 활약한 바 있는 준의 이력은 또 다른 기대감을 심어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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