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하나의 유럽파가 탄생한다. 이동준(울산 현대)이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다.
이동준을 향해 유럽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다. 2020년 비토리아 기마랑스에서 이동준을 원한다는 보도를 시작으로, 여러 팀들이 구애를 보냈다. 최근에는 중동에서 이동준을 원했다. 하지만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울산은 이동준을 놓아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헤르타 베를린이 이동준을 원했다. 이동준이 부산으로 떠나 울산으로 이적할 당시, 유럽 진출시 바이아웃을 내걸었는데, 이 금액을 제시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3위에 있는 베를린은 공격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이동준 영입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