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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벤투호가 재정비를 마쳤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의 합류도 사실상 불발됐다.
기존의 김영권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 김승규(가시와) 조규성(이상 김천) 이 용 김진수(이상 전북) 등이 변함없이 포함된 가운데 김진규와 백승호, 돌아온 권창훈도 합격점을 받았다.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추가발탁된 해외파 6명은 24일까지 벤투호에 합류한다.
하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은 부상의 터널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아직 최종 발탁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황희찬은 23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전에 결장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1일 "손흥민의 회복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목전인 벤투호는 25일 결전지인 레바논에 입국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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