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있다."
최근 현지에서는 케인이 여전히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콘테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당장 떠날 뜻이 없음을 알렸다.
케인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원하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우리가 가진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케인은 이어 "콘테 감독은 많은 것을 요구하는 관리자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우리는 선수로 정말 잘 반응했다. 모두가 성공을 위해 가능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게 클럽의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케인은 "선수로서 우리가 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감독에게 보여주는 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하며 "난 그저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하고 싶을 뿐이다. 올시즌 충분히 집중하고 있으며 가능한 높은 무대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FA컵이 남아있다. 트로피를 위해 노력한다. 다른 일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 단지 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