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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기적의 역전 드라마에 옥에 티가 하나 있었다.
레스터 경찰 대변인은 "이 남성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 구금될 것이다. 경기 도중 스튜어드(안전요원)에게 침을 뱉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 선수들이 득점 후 원정팬이 모인 서포터석 앞에서 팬들과 어우러져 세리머니를 펼칠 때, 여러 안전요원이 밀리고 치였다. 그라운드 위로 쓰러진 요원들도 있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1-2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조커' 베르바인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베르바인은 2분 뒤 결승골을 폭발하며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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