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준호와 함께 황금 중원을 형성하며 산둥 타이산의 우승을 이끈 마루앙 펠라이니가 꿀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더선은 세인트 바트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펠라이니의 근황을 전했다. 펠라이니는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티 빅토리아 알렉스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해변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사진도 포착됐다. 눈여겨 볼 것은 헤어스타일. 폭탄머리로 유명한 펠라이니는 이날 드레드로 스타일을 바꿨다.
2019년 맨유를 떠나 중국 무대에 입성한 펠라이니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중국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손준호와 함께 막강 중원을 이루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펠라이니는 산둥의 주장이었다. 펠라이니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부자구단' 뉴캐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