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손흥민·황희찬 결국 보류" 벤투호, 황의조·김민재 등 6명 추가 발탁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1-17 14:07 | 최종수정 2022-01-17 14:07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부상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범햄턴)의 합류가 보류됐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17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 레바논(27일)과 시리아전(2월 1일)에 참가할 해외파 6명을 추가 발탁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4일 터키로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상 치료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발탁은 보류됐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파 합류로 인해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중인 27명의 선수들 중 일부는 21일 몰도바와의 친선경기가 끝나면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할 예정이다. 제외되는 선수 숫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대표팀은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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