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으로 본 트라오레 영입 효과, '토트넘 UCL 진출 성공'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1-16 21:11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를 원한다는건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월이적시장에서 대대적 변화를 원하고 있고, 1순위는 단연 트라오레다. 트라오레는 넘치는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다만 마무리가 아쉽다. 스리백을 즐겨 쓰는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윙백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아직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토트넘은 계속해서 울버햄턴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16일(한국시각) 풋볼런던은 트라오레 영입 효과가 얼마나 될지 미리 알아봤다. 유명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매니저를 통해 트라오레를 1월이적시장에서 영입했다. 몸값은 2000만파운드. 포지션 역시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했다.

그 결과 트라오레는 28경기에 나서 6골-3도움을 기록했다. 꽤 준수한 수치. 평균 평점은 7.01점이었다. 트라오레 효과는 컸다. 손흥민은 무려 21골을 넣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토트넘 역시 후반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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